우선, 내소개를 하자면 웹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개발자다.
취미로 게임기획 관련 공부를 하면서 주말 게임 개발 학원과 병행하며 해당 책을 읽었다.
국내에는 게임 기획관련 책이 별로 없어서, 좀처럼 찾기 힘들다. 그러던중 이 책을 서점에서 발견하고 사와버렸다.
게임기획서는 정해진 양식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들었다. 그렇기 때문인지 이 책도 전체적인 게임기획의 특정한
양식을 제공해주진 않는다. 하지만 게임 시스템 기획시 꼭필요한 요소나, 경험담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며,
평소 작성하던 기획서에서 가려운 부분을 잘 긁어주었다. 특정 시스템 기획시 저자의 경험이 잘 녹아 있어서 좋았고,
덕분에 기획서를 작성하면서 여러 생각들을 가지게 되었으며, 저자의 경험은 비단 게임기획 뿐만 아니라
개발자와 함께 하는 작업에서 공통적으로 적용해도 무리가 없지 싶다. IT에서 일할 기획자라면 충분히 읽어 볼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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